본문 바로가기
728x90
반응형

국토3

자전거 국토 종주 3박4일 코스 숙소 (마지막 날) 대망의 마지막 날 아뿔싸 옷을 빨고 잤는데 옷이 다 안 말랐다. 마지막 30km 정도 남기도 해서 8시까지 넉넉하게 말리고 출발 인 줄 알았으나 같이 간 동료 자전거 바퀴 펑크 수리점 열린 곳 찾는 데 운 좋게 열린 곳 찾아 수리 후 약 9시에 출발. 양산 물문화관 - 낙동강하굿둑 마지막 코스다. 약 30km 코스로 부산이 가까워 사람이 많이 보인다. 길은 상태가 매우 안 좋았다. 인도와 자도의 구분이 애매하게 되어있고, 도로 관리가 안 되어 바닥에 턱이 엄청 많았다. 완주하면 너무 기분 좋다. 이 성취감에 도전을 끊을 수 없는 것 같다. 모두 도전해 보길 여러 가지 말해주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첫 번째는 클릿슈즈다. 피팅을 내 스스로 하고, 2시간 ~ 4시간 탈 때는 멀쩡했었다. 그런데 8시간 이상 장.. 2023. 11. 2.
자전거 국토 종주 3박4일 코스 숙소 (셋째 날) 셋째 날 원래 목표는 낙동강 하굿둑까지 찍는 건데 해가 너무 빨리진다... 상대적으로 큰 언덕은 기억이 안 나는데 낙타 등 코스가 너무 많았다.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. - 오르막 내리막은 반복된다. - - 코스 - 칠곡보 너머 - 강정고령보 - 달성보 - 합천창녕보 - 창녕함안보 - 양산 물문화관 55km 코스가 두 개 있다. 종주를 하며 느낀 건데 도장 찍는 구간이 짧을수록 재미가 있다. 약 172km 주행 전날보다는 많이 갔다. 그런데 무릎과 발목이 너무 아파서 아쉬웠다. 근육통은 없는데, 관절이 타는데 계속 신경 쓰이고 아팠다. 이날부터 피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 느껴졌다. 안개가 심하게 있었다. 라이딩은 안전하게 - 숙소 - 블리스 호텔 양산 물문화관 근처에 있는 호텔이다. 다른 호텔도 많아서 .. 2023. 11. 1.
자전거 국토 종주 3박4일 코스 숙소 (둘째 날) 둘째 날 일어나니 온도가 0도였다. 너무 추워서 핫팩을 발바닥에 붙이고 탔다. 근데 그 탓인지 무릎이 2일 차에 작살이 났다. 그 몇 mm로 높낮이가 안 맞아서 이 사단이 일어난 것 같다. - 코스 - 수안보온천 - 이화령 휴게소 - 문경 불정역 - 상주 상풍교 - 상주보 - 낙단보 - 구미보 - 칠곡보 + a 수안보온천에서 출발해서 칠곡보 도착 후 10km 정도 더 갔다. 약 165km 주행 첫날보다 적게 갔다. 출발하자마자 이화령 5km 오르막 오르니 거리를 많이 갈 수는 없었다. 그래도 이화령은 오를만했는데, 이후 상주보 근처 말도 안 되는 오르막이 있다. 거기는 보자마자 그냥 끌고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 그거 말고는 잔잔하게 언덕이 계속 있다. 도착쯤 해지는데 경치가 좋다. 주변에 공원이 있.. 2023. 10. 31.
728x90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