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전거 국토종주를 다녀왔다.
코스는 하남 - 부산일정
2박 3일 일정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.
다음 가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를 남긴다.
먼저 종주하기 좋은 달부터 소개하면
4 ~ 5월, 9월 말 10월 초가 가장 적당한 거 같다.
10월 말에 도전하니 더 많이 타고 싶어도 해가 없어서 못 탄다.
(위험할 수 있음)
- 사전준비 -
앱은 자전거 행복나눔 이라는 앱으로
자전거 종주 수첩을 사면 일련번호를 받게 되는데
그 일련번호로 앱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.
하남에서 아라서해갑문까지 자전거 싣고 가는 방법이 쉽지 않아서
아라서해갑문~ 광나루 자전거공원 구간은 미리 찍어놨다.
왕복 130km 탄 듯
필수 준비물부터 소개하면
자전거 수리키트, 물통, 잘 때 입을 옷, 충전기다.
가져가면 좋은 것은 슬리퍼, 에너지바, 우비 등 여러 개 있다.
슬리퍼는 필수가 아닌 게 숙소 잡으면 보통 슬리퍼 하나씩 있어서 그거 신고 돌아다니면 된다.
우비는 시작하자마자 비가 왔는데 근처 편의점에서 바로 살 수 있어서 필수는 아니다.
- 종주 시작 -
첫날 코스 바로 들어가자
능내역 - 양평군립미술관 - 이포보 - 여주보 - 강천보 - 비내섬 - 충주댐 - 충주탄금대 - 수안보온천
충주댐은 국토종주에 해당 안 된다.
그래도 왕복 16km 정도라 도장 찍으러 갔다 왔다.
총길이 약 180km 코스
이포보 지나고 나서 인가 이런 시원~한 길이 많다.
시원하게 바로 숙소 정보
- 수안보사이판온천호텔 -
수안보에 숙소가 많아서 수안보에서 멈추는 것 추천한다.
그리고 다음날 바로 이화령 넘어가는데 아침에 힘 있을 때 넘기 좋다.
사이판호텔은 국토종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묶는 호텔이다.
화장실에는 몸을 담글 수 있는 스파가 있어서 혼자 왔을 때 즐기면 좋다.
방도 깔끔하게 관리하신 거 같다.
좋다.
아침 7시에 조식을 열어준다.
빵, 시리얼, 삶은 달걀, 커피 제공해 주고 라면은 사 먹어야 한다.
다음날 우리도 먹고 출발했다.
숙소예약은 미리 하지 않았다.
어디까지 도착할지 몰라서
점심 먹을 즈음 어디까지 갈지 판단하고
도착지에서 전화 돌려서 방 있는지 유무 판단 후에 바로 결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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