뭐먹음
하남 미사 불백 맛집 - 불백경성원
Bro.jun
2024. 11. 27. 11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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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이 끝나고...
든든한 한 끼 어디 좋은데 없나 찾다가 온 곳이다.
갑작스럽게 오긴 했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곳
불백경성원
입구는 사실 지나가다가 눈여겨보지 않으면 찾기 어려울 수 있다.
간판이라도 눈에 띄면 좋은데 잔잔하게 있다.
오히려 더 단골들만 오면 시끄럽지 않고 이득인 건가.
내부는 크진 않고 2~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.
청결은 그냥 아주 깔끔하다.
밑반찬이다.
불백집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.
싸 먹는 거에 대해 아주 특화되어 있다.
잡채도 아주 맛있어서 한번 더 달라고 말씀드렸다.
밥은 옛날 도시락 느낌에 계란 하나 올려주는데 느낌도 좋고 맛도 좋다.
국은 무난한 된장국인데, 무난한 게 무섭다.
맛있다.
메뉴판은 단출하지만 부족하지 않다.
1인분씩 2가지 먹었는데 둘 다 훌륭하다.
간장돼지불백은 생강 향이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조화롭게 맛있다.
매콤돼지김치구이도 맛있는데 김치가 신김치인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.
둘 다 아주 훌륭하고 다른 것들도 맛보고 싶어 진다.
미사에는 대부분이 술집이라 밥 먹으러 고민이 될 때가 있다.
그럴 때 오면 든든하게 한 끼 챙길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.
오랫동안 가게가 있었다는데
미사에서 살아남았다는 것 = 맛집
추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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